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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 - 9월 NEWS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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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니포인트 임직원 여러분 ! ????
계절이 바뀌는 9월, 다시 한 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일상과 업무를 맞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달도 건강과 보람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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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본사회' 선언한 정부, AI 3대 강국 도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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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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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30년까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전략을 추진한다. 산업 전반의 AI 전환과 국민 생활 속 AI 확산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민보고대회에서 ‘AI 3대 강국 도약’을 경제 분야 12대 중점 전략과제 중 하나로 발표했다. 현재 6∼7위 수준인 글로벌 AI 종합 경쟁력을 2030년까지 3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약 25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정부는 첨단 GPU 5만 장 이상과 대규모 고품질 데이터를 조기 확보해 기업에 지원하는 **‘AI 고속도로’**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산업·지역 전반에 AI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핵심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동시에 모든 국민이 AI 혜택을 누리는 **‘AI 기본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교육·리터러시 강화, 안전한 활용 환경 조성, 공공서비스 전반의 AI 도입을 추진한다. 납세·법무·복지부터 재난 예방까지 AI 기반 행정으로 세계 1위 **‘AI 정부’**를 목표로 한다.
정책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은 국가AI위원회가 맡아 부처별 전략을 조율하고 데이터 정책을 통합 관리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미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 등 5개 컨소시엄에 GPU·R&D·데이터를 지원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100조원, AI 혁신펀드 3000억원을 조성하고 기업의 AI 데이터센터 투자에 세제 혜택도 검토한다.
정부는 AI와 에너지를 미래 성장의 양대 축으로 삼아 산업 경쟁력 강화와 사회 전반의 혁신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출처: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5081408353565790 이상일 기자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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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폰' 칩 제조 삼성에서 TSMC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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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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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최신 스마트폰 ‘픽셀폰 10’에 탑재된 차세대 칩셋 ‘텐서 G5’를 대만 TSMC가 생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텐서 칩 생산을 맡아왔던 삼성을 대신해 TSMC로 전환했다는 보도가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구글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에서 픽셀폰 10을 공개하며 5세대 텐서를 주요 업데이트로 소개했다. 구글 하드웨어 부문 부사장 닉 오스터로는 텐서 G5가 TSMC의 3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인공지능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SMC의 3나노 공정(N3P)은 현존 가장 진보된 파운드리 기술로 평가된다. 이 공정은 동일한 전력에서 약 5%의 성능 향상을 제공하거나 동일한 속도에서 전력 소비를 5~10% 절감할 수 있다. 구글은 이번 칩셋을 통해 CPU 성능이 전작 대비 34% 빨라졌으며, AI 작업 처리 속도는 최대 60%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는 “효율성이 낮았던 삼성의 제조 방식을 벗어나 TSMC로 옮겨간 것은 구글에게 더 높은 성능과 개선된 전력 관리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대만 디지타임스는 지난 3월 구글이 TSMC와 5년간의 반도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픽셀폰 10부터 14까지는 TSMC가 칩 제조를 맡게 될 전망이다.
출처: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712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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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기업용 아이폰·맥의 'AI 기능 제어' 도구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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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인공지능(AI) 관리 도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자체 AI 모델을 선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폰이나 맥 등 기기에서 기업이 AI 사용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 전용 관리 기능을 추가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버전 사용을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기업은 클라우드 기반 AI와 온디바이스 AI 중 어떤 방식을 활용할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글쓰기나 이미지 분석 등 개별 AI 기능 허용 여부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애플은 특정 AI 모델만 강제하지 않고, 다른 업체와 제휴할 경우 기업이 원하는 모델을 쉽게 추가하거나 교체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공할 방침이다. 오픈AI와 별도 계약이 없어도 기업 관리자가 직원들의 챗GPT 사용을 허용할 수 있게 된다.
AI 관리 기능 외에도 기업을 위한 IT 관리 도구도 대폭 강화된다. ‘애플 비즈니스 매니저 API’를 통해 모바일 기기 관리와 헬프데스크, 자산 관리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으며, 인수합병 과정에서 기기 이전도 원활하게 지원한다. 또한 ‘리턴 투 서비스(Return to Service)’ 기능을 개선해 기기를 초기화하면서도 기존 앱은 유지할 수 있어 재설치 시간과 자원을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9월 9일로 예상되는 아이폰 공개 행사에서 발표된 뒤, 주요 애플 기기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AI 도입이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애플이 자사 기기 환경에서 AI 활용 수요를 뒷받침하려는 전략으로 풀이하고 있다.
출처: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751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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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특허로 빅테크 구글 꺾은 팬텍…日서 픽셀 7 못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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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는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개발자가 새로운 인기 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메타가 슈퍼인텔리전스 랩 연구원들에게 수억 달러에 달하는 연봉을 제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젊은이들이 AI 혹은 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고려하는 분위기다. 특히 메타의 고액 연봉 입사자 상당수가 명문대 출신이라는 점이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구글 최초의 생성형 AI팀을 이끌었던 자드 타리피 인테그럴AI CEO는 “박사 학위를 마칠 때쯤이면 AI 자체가 더 이상 주목받지 않을 것”이라며 학위 취득을 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진짜 열망이 없는 한, 몇 년간의 고통을 감수하면서 박사 과정을 밟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말하며, 돈만 보고 뛰어드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타리피 CEO는 향후 AI의 초점이 기술 자체에서 벗어나 응용 분야, 즉 ‘AI+X’로 옮겨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초기와 마찬가지로, 기술 그 자체보다 이를 바탕으로 어떤 사업과 가치를 창출하느냐가 중요해진다는 의미다. 실제로 오픈AI, 구글, 메타 등 주요 기업들은 모델 개발뿐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과 응용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GPT-5 역시 성능보다 코딩·에이전트 기능 등 실사용성에 방점을 찍었고, 구글은 제미나이를 소비자 제품에 확산하는 전략을 세웠다.
실리콘밸리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응용 AI 시장의 성장성을 강조한다. 오픈AI의 그렉 브록먼 사장도 “특정 도메인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스타트업이 주목받을 것”이라며 헬스케어 등 분야별 AI 응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AI 기술 개발보다 현실 속 문제 해결과 부가가치 창출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처럼 최근 업계 흐름은 AI 자체보다 응용 애플리케이션 경쟁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으며, 기술 베테랑들의 발언은 학생과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출처: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644 AI타임스 news@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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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xAI, 애플·오픈AI에 반독점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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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로이터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세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애플과 오픈AI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두 회사가 AI 기업 간 경쟁을 불법적으로 방해하고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다는 이유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xAI는 애플이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챗GPT’가 아이폰에서 사실상 유일한 생성형 AI 서비스가 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수억 대 아이폰에서 발생하는 사용자 프롬프트와 피드백을 챗GPT만 활용할 수 있게 해 모델 개선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한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챗GPT 경쟁 서비스들의 노출 순위를 의도적으로 낮췄다고 비판했다. xAI는 소송장에서 “애플이 스마트폰 독점을 유지하기 위해 오픈AI와 손잡고 AI 경쟁과 혁신을 저해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픈AI는 “머스크의 지속적인 괴롭힘 행태와 같다”며 소송을 일축했다. 머스크는 이미 오픈AI의 영리법인 전환을 비난하며 별도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소송이 법무부가 구글을 상대로 제기해 승소한 반독점 소송과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당시 법원은 구글이 아이폰을 통한 검색 시장을 불법 독점했다고 판결했으며, xAI는 이번 사안이 AI 검색 시장에서의 유사한 행위라고 주장한다.
애플은 이번 소송에 대해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다. 다만 애플은 그동안 앱스토어 운영의 공정성과 오픈AI와의 협력은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해왔다.
출처: https://www.etnews.com/20250826000013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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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판매자 데이터 분석 서비스 내달 출시…유료 구독으로 '플랫폼 수익' 극대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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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이미지
쿠팡이 판매자 전용 데이터 분석형 구독 서비스 ‘비즈니스 인사이트’ 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상품이 어떤 경로로 노출되고, 어떤 검색어로 유입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검색 노출 수·클릭률·전환율 등 주요 성과 지표를 제공한다. 또한 광고·자연 검색·기타 채널별 유입 현황을 분석하고, 구매 퍼널(Funnel)을 추적해 상품 발견부터 결제까지 단계별 전환율을 파악할 수 있다. 카테고리 내 경쟁 상품 및 브랜드 비교 기능도 포함돼 시장 내 위치를 진단할 수 있다.
구독 상품은 베이직(5만원), 스탠다드(9만9000원), 프리미엄(37만5000원) 세 가지로 구성됐다. 베이직은 판매·검색어·유입경로 분석 기능을, 스탠다드는 최대 3개 카테고리 분석을, 프리미엄은 카테고리 제한 없이 분석과 브랜드별 랭킹 조회가 가능하다. 비용은 매월 자동 결제 방식으로 판매 대금에서 차감된다.
쿠팡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로켓배송·로켓그로스 등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소상공인은 약 23만명, 거래액은 12조원에 달한다. 업계는 이번 서비스가 두터운 입점 판매자층을 구독 고객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로, 판매자에게는 매출 성장 데이터 활용 기회를, 쿠팡에는 반복 결제를 통한 수익 확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쿠팡은 지난 6월 반품비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판매자 유료 멤버십 ‘로켓그로스 세이버’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비즈니스 인사이트’ 출시로 구독 모델을 데이터 분석 영역까지 확장하며, 판매자 대상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넓혔다는 평가다.
출처: https://www.etnews.com/20250825000150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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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성적표, 디지털·AI 협력 확대와 리스크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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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현지시간)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국내 기업들이 총 1,500억 달러(약 208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한국 산업계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조선·원전·방산·핵심광물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 및 수출 전략이 재편될 전망이다.
삼정KPMG는 27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이번 회담의 핵심 키워드로 ▲안보·방위 협력 ▲경제·산업 협력 ▲한미 관세협상 원안 유지를 꼽았다. 특히 7월 말 합의된 한미 무역협상안이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 요구 없이 그대로 유지되며, 양국은 ‘미래지향적 동맹 현대화’에 합의했다.
산업별 영향도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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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은 미국의 MASGA 전략과 한국의 조선·제조업 르네상스 정책이 맞물리며 공동 건조, 해군 MRO(유지·보수·운영), 친환경 선박 투자 등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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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원전 분야는 2028년까지 1,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LNG 구매와 함께 차세대 원전기술(SMR) 협력이 본격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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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은 단기적으로 전략광물 공급과 첨단무기 도입 협력이, 장기적으로는 K-방산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과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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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는 미국 내 생산시설 확보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차전지는 미국 내 생산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 기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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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은 15% 관세 부과가 확인되면서 현지 투자 확대와 정부 공조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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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산업은 OEM 활용, 현지 공장 설립 등으로 15% 추가 관세 대응 전략이 요구된다.
또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AI·디지털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다만 미국의 온라인플랫폼법, 구글 지도 반출 제한 등 비관세 장벽에 따라 새로운 기회와 리스크가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삼정KPMG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불안 요인이 완화되고 전략 산업의 협력 기회가 확대됐다”며, “특히 1,500억 달러 대미 투자 실행 과정에서 후속 모니터링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5082709173210288 이상일 기자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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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국내 최초로 HTML5 기반 차세대 XBRL 공시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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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과천 본사. [Ⓒ 코오롱베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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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가 국내 최초로 HTML5 기반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공시 플랫폼을 개발·출시했다. 이번 플랫폼은 공시 서식 작성부터 보고서 작성·검증·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으로, 기존 XBRL 기술을 넘어 차세대 공시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국제회계기준(IFRS)과 ESG 등 글로벌 규제 환경에서 확대되는 XBRL 공시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뷰어 테스트를 통과해 해외 주요 분석 툴과 호환성을 확보했으며, 영문 서식 지원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국내 기업 공시자료를 신뢰성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편집기는 자동 교차 검증과 다양한 검증 규칙으로 데이터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합성을 강화해 보고 품질을 높였다. 대용량 표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HTML5 기반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맞춤형 서식을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와 서식이 결합된 형태로 제공돼 기업, 감독기관, 투자자는 물론 AI 분석 모델도 동일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수집·분석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 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실무 중심 검증 로직을 반영했으며, 글로벌 공시 인프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금융서비스팀장은 “차세대 공시 플랫폼은 ESG 공시와 글로벌 표준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기업 보고 품질 향상과 감독기관 심사 효율, 투자자 신뢰 제고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5082810330508835 이상일 기자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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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선물?... 애플, 관세 폭탄 피해 시총 3조달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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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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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가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 대상에서 스마트폰, 컴퓨터, 반도체를 제외하자 애플의 시가총액이 다시 3조달러를 돌파했다.
14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2% 이상 상승하며 시가총액 3조달러를 넘어섰다. 모건스탠리는 이번 발표로 애플의 연간 관세 비용 부담이 440억달러에서 70억달러로 줄었다고 분석했다. 주요 수입품이 면제되면서 애플이 수십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간담회에서 “팀쿡과 최근 이야기를 나눴다”며 “우리가 미국을 위해 위대한 위치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대부분을 중국 등 아시아에서 생산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기업으로 꼽혀왔다.
다만 이번 조치가 영구 면제가 아닌 임시 조치라는 점에서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 애플 주가는 올 1분기만 11% 하락했고, 트럼프가 상호관세를 발표한 지난 4월에는 시가총액이 3조달러 아래로 떨어진 바 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외 국가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10%로 낮추겠다고 발표하면서 애플 주가가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중국산 제품은 여전히 최대 145%의 고율 관세에 직면해 있어 향후 정책 변화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출처: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5041509582656528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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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상담·투자·자산관리...미래형 뱅킹 고객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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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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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내부 업무에 한정됐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고객 대상 서비스로 확대하며 미래형 뱅킹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하반기 GPT 기반 대고객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고령층을 위한 AI 상담사, 외국인을 위한 AI 통번역 서비스, 그리고 얼굴인식·대화형 금융 상담을 결합한 **스마트텔러머신(STM)**이 대표적이다. 고령층 상담사는 금융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는 챗봇 서비스이며, 외국인 고객은 올원뱅크 글로벌뱅킹 내 다국어 통번역 기능을 활용해 모국어로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농협은 이와 함께 ‘NH AI 에이전트뱅킹’ 사업을 통해 기업고객 대상 디지털뱅킹 서비스도 구축, 향후 기업 통합 자금관리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투자메이트 2.0’**을 선보인다. 이는 기존 투자메이트를 고도화한 버전으로, 뱅킹 앱 채팅 시스템과 연계해 고객 맞춤형 투자 상담과 정보 조회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 역시 금융 상담·자산관리·기업금융 등 특화 AI 에이전트를 개발 중으로, 향후 대고객 서비스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은행권은 이처럼 생성형 AI의 적용 범위를 플랫폼·챗봇 중심에서 대고객 금융 서비스로 넓히며 차별화된 뱅킹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내부 업무뿐 아니라 전사적으로 AI 접목을 강화해 직원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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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문화생활????
9월에 즐길 문화생활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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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이트 DDP 가을축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곡면 파사드가 빛과 영상으로 물들며, 도시의 리듬을 담아내는 특별한 축제가 열립니다. 마치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끊임없이 변화하는 파사드가 정말 매력적이에요.
올해는 처음으로 “미래로 다리” 아래에서 레이저 연출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기둥과 구조물의 대비가 만들어내는 긴장감 덕분에, 훨씬 더 역동적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무엇보다 관객의 시선과 움직임이 작품의 일부가 되어, 관객과 작품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 기간: 2025년 8월 28일(목) ~ 9월 7일(일)
✔️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 입장료: 무료 ✨
저녁 산책 겸 들러보시면, 빛으로 살아 숨쉬는 도시의 리듬을 직접 체험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 특별한 문화 경험을 찾고 계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워너 브롱크호스트 : 온 세상이 캔버스
혹시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은 달라졌으면 하고 바라신 적 있으신가요?
네덜란드 출신 아티스트 **워너 브롱크호스트(Werner Bronkhorst)**의 작품은 바로 그런 순간을 선물합니다.
그는 회색 아스팔트 위에 펼쳐진 도시 풍경, 초록빛 잔디, 시원한 파도와 같은 일상의 장면 위에 작은 인물을 그려 넣습니다. 그 덕분에 평범했던 장면이 전혀 다른 의미를 띠고,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캔버스처럼 특별해집니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개인전으로, 대표작 원화 100여 점과 더불어 한국 관람객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작품까지 선보인다고 합니다. 단순히 작품을 ‘구경’하는 전시가 아니라, **“일상이 곧 예술”**이라는 메시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 기간: 2025년 3월 21일(금) ~ 9월 14일(일) (매주 월요일 휴관)
✔️ 장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6길 18-8, 그라운드시소 서촌
“전시는 단순한 구경거리가 아니라 나 자신을 풍요롭게 만드는 경험” 입니다. 감각을 새롭게 깨우고 일상에 색다른 시선을 불어넣어 줄 시간이 될거예요. 서촌 골목을 산책하다 들러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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